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를 운영하는 서브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5일 자매결연 부대인 강원도 전방 청성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전방 군부대를 체험케 하여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알고 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29명이 참여하여 6사단 내 군부대의 장비 견학, 병영식 등을 체험했다. 제 2땅굴, 평화전망대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보냈다,
서브원은 지난 2013년부터 자매결연 부대인 청성부대과 함께 안보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브원 관계자는 "자매결연 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임직원과 자녀에게도 안보의식을 돋울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