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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을 대동 현장검증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랭군=연합】아웅산묘소 암살폭발사건 담당재판장과 재판관·검찰 및 변호인들은 25일상오7시45분부터 9시5분까지 피고인강민철을 대동, 3인조 북한특공대원이 랭군에 잠입한후 은거한 전북한대사관 참사관 전창휘의집(랭국시알론구2p2티리가154-A)등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재판부는 이날 범인들이 전창휘의 집을 떠나 10월6일부터 8일까지 잠복하면서 밤을 새운 아웅산묘소인근 숲속등 여러 지점도 답사했다.
재판부는 또 폭파사건당일인 10월9일 범인들이 아웅산묘소천장에 장치한 원격조종형 폭탄을 어떤 방법으로 터뜨렸는지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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