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신협,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만들기 캠페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초등학교 앞 절대 안전지대인 스쿨존을 지키기 위해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김수섭)과 신동아화재, 교통문화운동본부가 함께 손을 잡았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신동아화재, 교통문화운동본부는 오는 10일 영등포 일대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스쿨존 안전 보행 캠페인" 등 각종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도권 등 전국의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화보]온신협, 안전한 보행환경만들기 캠페인

10일 오전에는 영등포 당산초교, 당서초교, 당중초교 앞 스쿨존에서 신동아화재, 교통문화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사 등 관계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스쿨존 이용안내 등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후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 및 운전자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교육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공청회를 개최해 이슈화할 계획이다.

홍석재 신동아화재 상무(51)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스웨덴 50여명, 네덜란드 80여명 영국, 독일의 100~200여명에 비해 우리나라는 400명 수준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꾸준한 공익 캠페인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교통문화운동본부 소속 감시단원 및 녹색어머니회 등은 캠페인 진행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 스쿨죤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과 학생들의 전체적인 호응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상기 스쿨죤 관련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