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기업 세금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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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기업화하는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세금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이를 적극지원하기위해 기술개발은행의 성격을 가진 이른바 신기술 기업투자 회사를 주요 국책은행의 자회사로 설립키로 했다.
이 회사가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전담하게 된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기술혁신에 의해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5차5개년계획의 수정지침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는 어떤 산업분야에도 세금감면은 있을수 없다는 방침이었으나 신기술 분야에 대해서만은 예외적인 특별혜택을 주기로했다.
정부가 최근에 마련한 신기술투자활성화방안에 따르면 기업이 신기술을 기업화하는 투자전담회사에 출자를 할경우 이 출자자금을 이익금으로 처리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에따라 기업의 기술투자수익을 최대한 늘려주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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