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 신랑감은 해리 왕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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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영국 찰스 왕세자의 둘째 아들인 해리(21) 왕자가 영국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혔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때로는 파파라치에게 주먹을 날리는 반항적인 모습이 인기의 비결 같다고 설문조사를 한 잡지 '태틀러'가 10일 보도했다. 반면 모범생 스타일인 윌리엄(23) 왕자는 10대 신랑감에 들지 못했다. 최고의 신붓감으론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록가수 봅 겔도프의 딸 피치가 뽑혔고, 찰스 왕세자의 딸로 올해 모델로 변신한 베아트리체(17) 공주는 신붓감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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