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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날' 유공자 80명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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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제3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발명진흥과 특허기술 개발에 기여한 80명의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한일시멘트 정환진(左) 대표이사와 LG전자 전시문(右) 상무가 받는다. 한일시멘트 정대표는 시멘트와 모래를 따로 섞을 필요 없이 물만 부어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모르타르' 제품을 개발, 시멘트의 첨단화에 기여했다. LG전자 전상무는 세계 최초로 10㎏대의 대용량 드럼형 세탁기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인트로팩 이걸주 대표와 한국학교발명협회 김두선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수장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탑산업훈장▶코코실버 안정오 대표▶성용하이테크 이한중 대표

철탑산업훈장▶남양매직 안영남 대표▶동아에스텍 한상원 대표

석탑산업훈장▶LG필립스디스플레이 한수덕 상무▶보고엔지니어링 임성기 대표

산업포장▶대산압연 유병섭 대표▶삼성전자 정종삼 수석연구원▶유니크 안정구 대표▶예건산업 노영일 대표▶샬롬산업 김정매 대표

이밖에 대통령 표창(6명).국무총리 표창(7명).산업부장관 표창(16명).특허청장 표창(21명).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10명).대한변리사회 표창(5명) 등이 주어졌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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