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민 일체감 필요성 입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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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치송 민한당총재는 2O일 당사에서 간부들과 함께 전두환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텔리비전을 통해 시청한 후 『북괴도발에 대해 단호한 응징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본다』 고 짤막하게 논평.
이태구 부총재는 『이번 버마사건은 민족사의 좋은 교훈이 됐다』 며 『관과 민이 일체감을 가지면 하사불성이라는 의지를 밝힌 것 같다』 고 했고 김현규 정책의장은 『국민들은 아웅산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정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 부분에 대한 제도적 보완등의 언급이 없는 것이 궁금하다』 고 했다.
목요상 대변인이 유총재에게 대통령담화에 대한 성명발표여부를 묻자 유총재는 『안내도 되겠다』 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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