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식 첫 방어 성공|북 로메로에 KO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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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복싱 OPBF (동양태평양권투연맹) 주니어웰터급 챔피언인 김응식은 16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동급 2위 「플래시·로메로」(필리핀)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3회2분5초만에 KO승.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9월 「무벤·라바고」(필리핀)를 판정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김은 2회 공통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은 후 3회 소나기 펀치를 퍼부어 3차례 다운을 빼앗고 자동 KO승을 거뒀다.
김은 이날 승리로 8전전승 (6KO)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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