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행승 2천여명이 지난 15일 각지의 선원 80여곳에서 여름수행인 하안거(夏安居)에 들어갔다.
지난 해 동안거 때 전북 남원시 실상사에서 '금강경'으로 경전결제를 한 데 이어 올해는 대구 동화사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화엄경'논강을 펴 눈길을 끈다. 이 논강에는 재가 불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은 "아무리 앉아 있어도 앉음 없이 앉아 있고, 아무리 머물러 있더라도 머문 바 없이 머문다면 시시처처(時時處處)에서 참으로 제대로 된 결제가 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법어를 내렸다.
전국의 수행승 2천여명이 지난 15일 각지의 선원 80여곳에서 여름수행인 하안거(夏安居)에 들어갔다.
지난 해 동안거 때 전북 남원시 실상사에서 '금강경'으로 경전결제를 한 데 이어 올해는 대구 동화사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화엄경'논강을 펴 눈길을 끈다. 이 논강에는 재가 불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은 "아무리 앉아 있어도 앉음 없이 앉아 있고, 아무리 머물러 있더라도 머문 바 없이 머문다면 시시처처(時時處處)에서 참으로 제대로 된 결제가 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법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