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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 소렌스탐 맞대결… 28일 CJ나인브릿지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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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주도 온 미녀 골퍼
CJ나인브릿지클래식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오후, 수퍼 루키 폴라 크리머(미국·가운데)가 연습라운드 도중 아버지와 함께 코스를 살피고 있다. 오른쪽은 캐디. [제주=KLPGA 제공]

지난 대회 챔피언 박지은(26.나이키골프)과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제주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총상금 135만 달러) 첫날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26일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지은과 소렌스탐, '미시 골퍼' 한희원(27.휠라 코리아)이 28일 오전 11시50분 1번 홀에서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에 오른 박지은과 준우승에 머물렀던 소렌스탐은 각각 타이틀 방어와 대회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놓고 첫날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한희원 역시 지금까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CJ나인브릿지클래식의 도자기 우승컵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어 대회는 1라운드부터 우승 후보끼리 불꽃 튀는 접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장정(25)과 나인브릿지골프장 코스 레코드(62타)를 갖고 있는 박희정(25)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수퍼루키'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오전 11시39분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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