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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은빚 4억불 이란서 상환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워싱턴UPI=연합】이란은 2년반동안의 대미협상끝에 미수출입은행에 지고있는 4억1천9백50만달러의 부채를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정부가 23일 발표했다.
이란은 회교과격파학생들이 지난79년11월 이란주재미대사관을 점거, 66명의 미국인을 인질로 잡은사건이 벌어졌을때 미수출입은행에 대한 부채상환을 중단했었다.
미국은 이에맞서 미국내 이란 재산을 동결시켰으며 미수출입은행은 이란이 79년12월21일자로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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