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깜짝 발언 “내 근육은 신경질 나는 근육” ‘무슨 뜻?’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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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41)이 영화 ‘순수의 시대’ 속 자신의 근육을 설명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는 안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가 참석했다.

이날 신하균은 “화난 근육은 알겠는데, 신경질나는 근육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말 신경질을 내면서 근육을 만들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신하균은 “정말 힘들게 만들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하다보니 오기가 생기더라. 지방을 많이 뺐다. 지금은 (근육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몸이었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계속해서 “촬영전에 승마 연습도 했고, 무술 훈련도 했고, 몸도 만들었다. 다 처음하는 것들이라서 생소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즐기면서 했다”고 말하며 “사극이 정말 매력있더라”고 덧붙였다.

순수의 시대 신하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수의 시대 신하균, 귀엽다” “순수의 시대 신하균, 근육 멋있네” “순수의 시대 신하균, 이제 사극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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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신하균’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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