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강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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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마닐라AFP=연합】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애비가 11일 필리핀을 벗어나 일본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필리핀기상대가 발표했다.
필리핀기상대는 바타네스군도 동방 8백50㎞, 마닐라북방 6백50㎞에 중심을 둔 이 태풍이 시속 2백5㎞의 속도로 오끼나와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의 루손섬 최북단에서 발생한 태풍 애비는 이날 필리핀 최북단을 통과하며 마닐라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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