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인 선정…김진갑·이문호·박용석씨 등 3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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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올해 3분기 우수중소기업인에 ㈜해중 김진갑 대표, 양산기공㈜ 이문호 대표, 큐바이오텍㈜ 박용석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기술인에 ㈜케이에스피 전상익 공장장, 코리아씰라인㈜ 이병윤 과장, 조은공업㈜ 윤석영 공장장을 선정했으며 모범상공인에는 갈비왕국 양종진 대표를 선정했다. ㈜해중 김 대표는 굴패각, 간벌목재 등 폐자원과 황토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세라믹 인공어초를 개발, 보급해 연안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에 뛰어난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산기공㈜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고속(10만rpm)에서 작동하는 저소음 에어툴(Air Tool)을 개발해 일본과 유럽, 중남미 등에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큐바이오텍㈜ 박 대표는 고농도 악성폐수를 특정 박테리아로 전처리하는 새로운 생물학적 처리공법을 개발해 수입대체 효과를 올렸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4시 부산.울산중소기업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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