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낳아 잘 기르자"…구호는 잘 알지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하나와 입곱-.
아들딸 구별말고 딸하나로 불임수술한 단산가정이 있는가하면 아들을 기다리다 딸만 일곱을 둔 다산가정이 있다.
한쪽은 대를 이을 아들이 있어야한다는 집안 어른들의 충고에도 단산을했고 다른쪽은 문중종손으로대를 이을 아들이 있어야한다는 전통의식에서 딸 부자가되고말았다.
4천만명을 돌파한 인구폭발 시점에서 서로 판이한 두가정을 찾아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