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 북부권을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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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23일 강서 강남 동부 서부 구로권등 5개 권역으로 나누기로했던 도시가스공급권을 일부 조정, 강서와 서부권을 강서권으로 홍합하고 북부권을 신설, 동부권과 서부권 일부를 떼어내 공급권을 맡기기로했다.
이와함께 북부권의 사업자로 한일개발을, 구로권의사업자로 강원산업을 지정하고 통합된 강서권을 현재 공급회사인 대성도시가스에 맡겼다.
새 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들은 84년말까지 10만가구공급분에 해당하는 하루 생산량 10만입방m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85년초부터 관할 공급권에 가스를 공급해야하며 이를위해 이들 업체는 현재 공장건립대지를 물색중이다.
신설된 북부권은 현재 극동도시가스공급권인 도봉구전체를 비롯해 성북구관내일부, 경기도의정부시 12개동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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