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골프공으로 장타자 꿈 실현해 보세요"

'남자는 비거리다'라는 광고 카피도 있지만 초보 골퍼에게 비거리는 고민거리다. 일본 브리지스톤 골프 용품을 수입 판매하는 석교상사가 기존 투어스테이지 슈퍼 뉴윙 골프볼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명은 슈퍼 뉴윙 iV 330 펄 시리즈.

기존 슈퍼 뉴윙 볼에 비해 초속을 높이고 신개발 딤플을 채용해 비거리를 개선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화이트, 블루, 핑크 등 펄(pearl)색상을 코팅해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새로운 딤플의 구조인 듀얼 딤플 구조를 채용했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듀얼 딤플 구조는 2중 딤플로 딤플안에 또 하나의 작은 딤플이 있는 구조로 볼이 비행 중에 공력의 특성을 자체적으로 컨트롤 하여 멀리 날아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 됐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고속 영역에서는 2개의 딤플이 1개의 깊은 딤플로 작용하여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하고 저속 영역에서는 2개의 딤플이 얕은 딤플처럼 작용해 양력(揚力)을 높여 비거리를 개선하는 특성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딤플 이외에 구조면에서 기존 슈퍼 뉴윙에 비해 볼의 코어(심)를 11% 확대해 반발 성능을 높혔고 경도도 높혔다는 것이다. 기존 슈퍼 뉴윙이 소프트한 타감이 특징이라면 신제품은 경도와 반발력을 높이고 스핀을 억제하기 위해 커버를 얇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문의:02-558-2235)

(조인스닷컴 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