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덩크슛 5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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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장신 매스 미디어과 오스으리아의 경기는 수평농구의 묘미를 보여줬다.
미국은 이날「오브레이·셰로」(9번·1m95cm·위치터주립대)와「마이클·브라운」(11번·2m10cm·조지워싱턴대(이 각각 2개씩등 모두 5개의 명크슛(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슛) 을 기록해 5천여명의 관중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장신들의 특허품인 덩크슛은 국내공식경기에선 조동우(삼성전자)와 한기범 (중앙대) 이 성공했을뿐이다.
미국의 「마이크·행크스」헤드코치(앨라배마주 샌포드대 코치) 는 『팀을 구성한후 5일밖에 연습을 못해 팀플레이가 어려운데다 첫 경기에서 힘들었다. 오스트리아는 매우 조직적이고 개인기도 좋았다』고 말했다.
「행크스」코치에 따르면 미국팀은 올시즌들어 유니버시아드·팬암대회및 서울국제대회등 3개대회의 출전선수를 뽑았다.
선수선발은 대학농구의 강자 인디애나대의「보비·나이트」코치가 혼자서 뽑아 ABA(미국아마농구협회) 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
미국은 내년 LA올림픽에서 사상 최강팀을 구성하기위해 금년안에 다시 50명의 후보를 선발, 내년봄 대학시즌이 끝나면 최종선발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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