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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긴 핸드메이드 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 미엘로이 자몽샴페인티잼
최근 홍대 인근에 오픈한 수제 잼 가게 미엘로이. 처음으로 티잼이라는 것을 개발했는데, 차와 잼 두 가지 용도로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대표의 추천 메뉴는 자몽샴페인티잼이다. 자몽잼이라 떫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달달한 맛이 강하고, 알갱이가 들어 있어 톡톡 터지는 것이 재밌다. 일반 잼보다 묽어서 빵에 바를 때 유의해야 할 듯. 탄산수나 사이다에 섞어서 자몽에이드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용량 150g
가격 1만2천원
문의 070-8851-6550

2 단잼 애플갈릭잼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 좋은 잼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시작한 단잼. 이 곳의 모든 잼은 두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잼은 애플갈릭잼. 마늘과 사과의 만남이 생소하지만 생각보다 마늘 향이 강하지 않고 사과의 달콤한 맛과 함께 어우러져 괜찮은 편. 프랑크소시지에 찍어 먹거나 토르티야에 얇게 펴 바르고 피자치즈를 올려 오븐에 7~8분만 돌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주문은 단잼 홈페이지나 1300k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용량 250g
가격 9천원
문의 www.danjam.or.kr

3 인시즌 생강잼
부모님이 기른 배와 주변에서 키운 국산 재료로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인시즌. 특히 건강한 잼을 만들기 위해 단맛을 내는 재료에 신경 쓰고 있다. 예를 들면 배잼엔 꿀을, 밤잼에는 올리고당을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추천 메뉴는 생강잼. 국산 생강과 쿠바산 유기농 원당만 넣고 직접 조려 만든다. 매운맛을 줄이고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보다 맛이 강하므로 일반 잼의 절반 정도만 빵에 발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용량 150g
가격 9천원
문의 www.inseason.co.kr

4 에이블 망고잼
유기농 카페로 유명한 가로수길 에이블. 이곳에서는 그래놀라, 과일 칩 등 다양한 유기농 제품과 더불어 수제 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엄선된 제철 과일을 사용하고, 별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 잼은 망고, 딸기, 블루베리 세 가지 종류를 선보인다. 시그너처 메뉴인 망고잼은 망고를 갈지 않고 작게 썰어서 망고의 쫄깃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잼만 떠먹어도 맛있다. 용량 210g 가격 9천원 문의 02·3445-7335

5 기욤 블루베리잼
프랑스 유기농 베이커리 기욤의 핸드메이드 잼. 셰프가 선별한 유기농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블루베리잼. 유기농 설탕과 블루베리를 사용하며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블루베리 과실을 많이 으깨지 않고 살려 씹히는 식감이 좋다. 시판 잼보다 덜 단 것이 특징.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먹으면 블루베리 요구르트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복숭아잼, 와인잼 등 원하는 잼으로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용량 220g
가격 1만2천원
문의 02·512-6701(청담점)

6 제나나 알밤잼
제철 수확한 유기농 과일을 산지에서 직접 받아 만드는 수제 잼 제나나.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유기농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과일량의 10% 이하로 사용한다고. 대표 추천 메뉴는 알밤잼. 옥광이라는 토종 알밤과 유기농 설탕만 사용해 만든다. 알밤을 작게 썰어 넣어 담백한 맛과 유기농 설탕의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우유나 요구르트에 섞어서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좋을 듯.
용량 150㎖
가격 1만8천원
문의 www.zenanajam.com

7 아라파파 홍차밀크잼
제주도의 유명한 빵집 아라파파. 빵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수제 잼이다. 매일 만들어도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아라파파의 대표 잼은 바로 홍차밀크잼. 찻잎을 아낌없이 넣어 입안 가득 얼그레이의 향이 느껴진다. 생크림이 들어가 달달한 맛을 내는데, 식빵에 발라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주문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용량 180g
가격 1만원
문의 064·725-8204

8 오뗄두스 딸기밀크잼
프랑스식 정통 디저트 브랜드 오뗄두스에서 만든 수제 잼. 광화문점 셰프가 직접 만들어 다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딸기잼, 흑임자잼, 얼그레이잼, 망고&패션프르트잼 등 다양한 잼을 선보인다. 밀크잼 종류가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딸기밀크잼은 추천 메뉴. 딸기밀크잼은 딸기잼과 밀크잼을 2단으로 나누어 맛볼 수도 있고, 섞어서 맛볼 수도 있다. 딸기의 단맛과 밀크잼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따뜻한 스콘에 발라 먹으면 풍미를 더해줄 듯.
용량 150㎖
가격 1만3천원
문의 02·595-5705(본점)

기획=김유림 레몬트리 기자, 사진=김용훈(스튜디오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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