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 비교조사단 파견등 계획 유네스코, 대학생 여름프로그램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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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여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 8월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제18차 국제청년야영=22∼31일경기 이천 유네스코청년원에서 열린다. 세계10여개국 50여명의 외국청년과 국내 대학생·청소년지도자등 모두1백여명이 참가, 국제이해와 협력및 근로봉사와 토의의 시간을 갖는다.
▲제10회 조국순례대행진=「젊음, 조국 너를 세울지라」라는 주제를 걸고 8월4일 전국 7개 도정에서 발대식을 시발로 12일간의 순례일정에 들어간다.
전국61개대 유네스코 회원1천5백명과 각 대학 지도교수 20여명등 총 1천7백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조국순례 대행진은 매일 평균6시간씩 총2백km를 도보행진하면서 현장견학, 주민과 의 대화, 지역봉사활동등을 편다.
▲제3회 한일문화 비교연구 청년캠프=전국 각대학36명의 대학생으로 대학생 방일조사연구단을 구성, 8월17∼27일 일본을 여행하며 한국문화가 일본문화에 끼친 영향을 현장조사하고 한일관계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일대학생 공동세미나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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