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오까모또 우승 미여자골프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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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욕=외신종합】일본의 「오까모또·아야꼬」(강본능자·32)가 지난주말 뉴욕주 로제스타CC에서 폐막된 여자골프대회에서 6언더파2백82타(68-71-67-76)로 우승, 미국골프계에 충격파를 던지며 기염을 토했다.
1m63cm·65kg의 미혼인 「오까모또」는 지난해2월 애리조나대회에 이어 두번째 제패.
「오까모또」는 이번 대회에서 2위 「화이트」, 3위「위드워즈」 등 3명이 동타를 기록, 연장전끝에 힘겨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승부는 연장3홀(파4의 미들홀)에서 판가름났는데 「위드워즈」는 보기, 「화이트」는 이븐을 기록한 반면「오까모또」는 2온후 3m퍼팅을 성공시켜 극적인 버디를 잡고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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