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소담헌…업무·상업시설 밀집지역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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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소담헌(조감도)이 지난 1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소담헌은 소형 오피스텔로 실당 분양가가 7000만원대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을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경북도청 신청사 바로 맞은편에 들어서는 소담헌은 도청·교육청·경찰청 같은 행정기관들이 모여있는 경북도청신도시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인근에 농협경북지역본부·농어촌공사경북본부 같은 공공기관이 예정돼 있고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약 4km 이내에 있어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담헌 오피스텔 주변으로 업무시설·상업시설·금융회사·관공서 등이 예정돼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호국상징공원·테마파크·문화컴플렉스 등도 들어선다.

교통환경이 좋다. 안동~도청간 도로, 예천~도청간 도로, 의성~도청간 도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영주~울진간 동서5축 고속도로, 안동~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수도권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2018년 완공되면 앞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4-855-14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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