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미미한 상승세 |기관투자가 매입 열 올려도 회복조짐 안보여

○‥‥이번 한주동안 주가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전반적으로는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5백만주를 밑돌던 지난주 보다는 다소 늘어 한때는 1천만주를 넘어서는등 하루평균 8백만주를 웃 돌았다.
투신등 기관투자가들이 꾸준히 매수주문을 내고 있고 증권회사들도 반기실적이 좋을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상품매입에 나섰다.
그러나 일반투자가들의 호응이 따르지않아 이렇다할 증시회복조짐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 상태.
5월중순부터 시작된 침체장세가 그대로 하한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주식에 비해 채권매매는 비교적 활발하다.
제2금융권의 금리인하설에 따라 투신·보험등 기관투자가들이 고율의 채권확보에 나서고있고 7월1일부터 실시되는 실명제에 대비해 만기까지 기간이 길고 원리금도 만기일에 지급,그만큼 실명화를 늦춰도 되는 국공채 과세분에 대한 매수주문이 활발히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