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지애, 남편 김정근에 닭살 애교 폭발 "나 안갈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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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지애`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이지애(34) 전 KBS 아나운서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에 출연해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에서는 김지영과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윤보미, 엠버, 이지애 등 8명의 여군 멤버들이 출연하는 여군특집 두번째 시즌 이야기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애는 "과거 여군 장교에 지원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지애는 군에 대한 환상을 밝히며 "남편과 첫 만남 당시 장교 출신이라고 해서 멋져보였다"며, "원래 나라를 지키는 게 꿈이었다"고 10년 전 썼던 지원서를 꺼냈다.

군 장교 출신인 남편 김정근은 "그럼 10년 만에 지원서 또 쓰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이지애는 "강산도 변하는데 새로 출발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근은 시종일관 미소를 짓는 이지애를 지적하며 "웃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어설프게 경례하는 아내의 모습에 김정근은 "너를 못 보내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지애 역시 "나 안 갈래"라며 폭풍 애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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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이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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