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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고생등 7명에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구연합】대구 남부경찰서는 31일 하교길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온 양모(17) 권모(17) 홍모 (18)군등 7명을 상습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상고 야간부의 재학생과 휴학생들로 지난28일 하오7시30분쯤 대구시봉덕동 태백장여관 옆길에서 야간수업을 끝내고 귀가하던 모상고 야간부 1년 박모군등 4명의 학생들에게 이유없이 여관옆 빈터로 끌고가 폭행하고 가지고 있던 현금9천원과 손목시계 1개(2만원상당)등을 갈취하는 등 학생들을 상대로 지난21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12만5천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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