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훈 "아버지 박근형, 주사 때문에 이웃에 협박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박근형과 그의 아들 윤상훈이 토크쇼에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윤상훈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박근형의 주사로 이웃과 다툼이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상훈은 "아버지가 지금은 술을 잘 안드시는데 예전엔 정말 많이 하셨다. 술이 과하셔서 새벽에 귀가하다 자꾸 앞동으로 가서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셨다"고 폭로했다.

이어 윤상훈은 "특히 우리 집은 버저 사인이 따로 있는데 그걸 앞동에서 누르고 있으니 안에서 '누구야?' 하고 남자가 험상궃은 목소리로 말했더니 아버지가 도망가셨다고 했다"며 "그러다가 앞동서 찾아와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족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은 박근형과 윤상훈을 비롯해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딸 홍화리, 레인보우 김재경과 엔플라잉 멤버인 동생 김재현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