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메리츠화재'로 새출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동양화재는 55년 만에 사명을 메리츠화재로 바꾸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변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사장은 "메리츠증권을 자회사로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은행.투신 등 각종 금융업을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금융그룹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1922년 조선화재로 출발한 뒤 50년 동양화재로 이름을 바꿨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