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학점 분포 넓혀|학사경고 줄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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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화여대는 21일 학칙시행세칙을 개정, 81학년도입학생부터 상대평가제가 실시됨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A, B학점의 성적등급분포를 이번 학기부터 넓혀 학사경고에 따른 자연 탈락자를 줄이기로 했다.
학교측이 마련한 개정시행세칙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5∼10% 범위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던 A마이너스학점(3.7이상)을 10∼20%로 배로 늘리고 B마이너스학점(2.7이상)이상도 종전 10∼30%에서 20∼30% 씩으로 늘러 학점을 평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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