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식, 방어율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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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해태 주동식 투수가 한국프로야구데뷔 1개월만에 첫 완봉승을 장식, 해태에 값진 1승을 안겨주고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해태는 이날의 대MBC전이 선두 고수의 중요한 한판이어서 언더드로 주를 등판시켰고 주는 절묘한 변화구로 MBC 강타선을 4안타 무실점으로 완봉.
주는 6게임에 등판하여 34와 3분 1회를 던져 삼진 14개를 뺏고 피안타 21(홈런 3개)에 실점 6, 자책점 5로 방어율 1위(1.31)를 마크하고 있다.
주동식은 김용남 이상윤에 이어 해태 투수 중 3번째로 완봉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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