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 타이틀 포기. 곧 한체급 올려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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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상환로이터=연합】「윌프레도·고메스」(26·푸에르토리코)는 체급을 높이기 위해 그가 1977년이 후 보유해 온 WBC 슈퍼밴텀급타이틀을 포기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고메스」는 17회 연속으로 타이틀을 방어해왔는데 한체급을 올려 푸에르코리코출신의 「환 라포르테」WBC페더급챔피언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중량문제로 고심한 「고메스」는 페더급타이틀도 보유한 바가 있는데 지난 l981년 멕시코출신의 고 「살바도로·산체스」에게 타이틀을 잃어 프로전적 41전중 유일한 1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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