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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에 주부들도 참여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26일 새마을지도자연수원의 업무보고후우 새마을관계자와의 오찬에서 『이제 우리의 새마을운동을 동남아와 아프리카등 여러나라에서 배우려 하고있는뎨 외국인들에게 교육을 할때는 그나라의 역사·문화·풍토·환경등을 고려해 그들 실정에 맞는 교육을 해줘야한다』고 당부.
전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집안의 경제권·자녀교육등에 여성이 남성보다중요한 몫을 하는만큼 새마을운동에도 주부들이 보다 많이 참여해야 이운동이 더욱 활성화될것』이란 의견을 제시.
전대통령은 『청소년문제는 1차책임이 부모에게 있고,2차적인 책임이학교선생님들에게있다』며『아버지와자식들간에 최소한 1주일에 한번쯤 한두시간 기탄없이 대화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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