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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가전제품 판촉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가전제품 메이커들이 성수기인 봄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전을 벌이고있다. 가전업계의 봄 판매행사는 올해가 처음은 아니지만 대한전선이 대우그룹으로 넘어감에 따라 기존 삼성전자·금성사와 새로운 삼파전을 벌이고있다.
가전제품의 봄 판촉행사의 초점은 사은품증정과 아프터서비스확대등 두가지. 삼성전자는 6일부터 5윌5일까지 삼성러브대행진, 금성사는 7일부터 5윌6일까지 허니문세일을 1개월간씩 벌인다.
삼성측은 이기간중 전구매고객에게 1회 한품목에 한해 5%가격을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주고, 또 컬러TV나 냉장고를 산 고객에게는 고급 석유풍로나 헤어컬세트를 증정한다. 금성사는 모든 고객에게 등산백을 기념품으로 주고, 50만원이상을 살때는 조리용 주방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 이밖에 삼성측은 가전제품 구매고객중 2천66명을 추첨해 신혼부부등 당첨된 33쌍(66명)에게는 제주도 왕복여행권을, 나머지 2천명에게는 프로야구 1회 관람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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