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타고 성장 8개기업거느려|벽산그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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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내 슬레이트업계의원조격인 한국슬레이트를 주력으로 성장해온 그룹.
70년대 새마을운동 붐을 타고 크게 일어난 슬레이트 수요에 힘입어 급성장했고 그 여세로 한국건업등 방계회사등의 형편도 크게 좋아졌으며, 현재는 양식기제조및 무역업체인 동양물산, 육가공업체인 대한종합식품등 8개계열기업을 거느리고있다.
벽산이라는 그룹명칭은창업주인 김인득회장의 헐,f 따서 붙인것으로 최근에는 그룹의 이미지를 더 강하게 부각시키기위해 주력인 한국슬레이트의 사명을 (주)벽산으로바꿨다.
(주)벽산의 81년도 외형액은 3백32억원이었으며82년말현재 부채비율은 4백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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