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도발 철저히 대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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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춘천=김왕조기자】전두환대통령은 6일 상오 금형배강원도지사로부터 도정보고룰 받고 『올해는 세계도처에서 긴장이 고조되고있고 IPU(국제의의연맹)·올림픽등의 서울유치로 초조해진 북한의 온갖 책동과 도발이 예상되는 중요한 한해』 라고 지적, 『접적지역이고 동해안을 끼고있는 강원도는 전도민이 반공요윈화하여 무슨일이 있으면 측각 신고할수 있는 주민신고체제의확립과 예비군·민방위대등모든 조직을 활성화하도록만반의 태세를 갖추라』 고지시했다.<사진>
전대통령은 『세계에서 제일 부패된곳이 북한의 김일성체제이고 그곳 주민들도 내심 불만이 많다』고말하고 『북한공산집단이 도발해오더라도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대처하면 무난히 소탕할수 있울것』이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군과 협조하여 주요산지에 산림개발을위한 진입로나 통로룰 만드는것이 좋겠다』고 말하고 『도내중소도시와 농촌마을에도 잣나무·낙엽송등 경제림을심어 자원과 관광의2윈적효과롤 거두도록하라』고 말했다.
전대롱령은 『광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탄광지역에돼지사육을 권장하라』고 말했다.
이날 순시에는 노태우내무·이규호문교·박종문농수산부장관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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