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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대형공사, 부실 막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재무부는 대형공사에 있어서 부실공사와 덤핑행위를 막고 우수한 설계자에게 공사가 낙찰될수있도록하기위해 공사가격심의제와 설계점수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재무부가 마련중인 대형공사계약에 관한 예산회계 법시행령중 특별규정개점안에 따르면 대형공사및 특정공사계약중 대안임찰시는 가격심의제를 도입, 입찰액이 예정가액의 75%이하일때 적용키로 했다.
또 설계·시공의 일괄입찰은 기본설계와 실시절계입찰을 분리실시해 ▲기본설계 입찰에서 5명이내의 실시설계응찰자격을 주고 ▲낙찰자는 종전의 최저 입찰제를 적용치 않고 입찰액을설계점수로 나누어 최저수치를 기록한 사람으로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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