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맞서 2차회담갖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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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6회 임시국회의 의제및 일정을 참기위한 2일의 여야총무회담은 11일 개회에만 합의하고 회기는 여야의견이 엇갈려 4일의 2차회담으로 넘겼다.
임종기민한당총무가 의장단 궐위사태를 피하기위해 9일 개회안을 내놓자 이종찬민정당총무는 몇시간 궐위해도 사실상 문제가 없으니 11일상오 최고령자사회로 정·부의장을 뽑은뒤 하오2시 개회식에 이어 다과회를 갖고 신·구의장단의 인사를 듣자고 주장해 그대로 결정.
그러나 이민정총무의 20일간 회기제의에 대해 임민한총무가 『그러면 본회의는 11일에, 상임위는 6일밖에 안돼 상임위중심 운영원칙에 어긋난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다시 이총무가『이번 국회는 상견비에 뜻이 있는만큼 상임위는 가급적 짧게 하고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나서 결론을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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