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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각·기념패·장신구 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4일 발족 후 첫모임을 가진 행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에 보고된 공직자의 해외선물신고는 전두환 대통령이 아세안·아프리카순방때 받은 선물 등 41점을 포함, 1백 79점으로 나타났는데 품목별로는 조각·모형장식품이 26점으로 가정 많고 기념패류 22, 주전자·쟁반등 20, 시계·장신구 19점의 순서.
기관별로는 총무처가 전체의 70% 가량인 1백18점을 신고했는데 이는 총무처가 전대통령의 선물과 최규하 전대통령이 총리시절부터 받은 선믈을 모두 보관해왔기 때문.
정부 한관졔자는 공직자의 선물 신고지침이 내려지자 한때는 손톱깎기까지 신고를 했었다면서 신고대상은 1백달러 이상이나 국내싯가 10만원 이상인데 대상자 명단을 관세청에서 통보 받도록 이미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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