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주장 목진석이 신성건설의 박영훈(사진)에게 패배했으나 승점 2점을 추가하며 3승2무0패, 승점 8점으로 단독 선두에 뛰어올랐다. 2위는 신성건설, 3위는 한게임(주장 이창호), 4위는 피망바둑(주장 이세돌), 5위는 보해(주장 최철한). 그러나 이 네 팀은 2승1무2패로 전적이 똑같고 승점도 6점으로 같아 순위 자체가 큰 의미는 없다.
신성건설의 박영훈은 막강한 실력자들이 버티고 있는 주장전에서 5연승을 거두면서 강력한 MVP 후보로 등장했다. 이번 주 한국리그는 7위 파크랜드(주장 유창혁)와 8위 범양건영(주장 송태곤)의 대결. 목, 일요일 오후 8시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