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선정 올해의 마케팅상 '삼성 갤노트3'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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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유명 배우들과 갤럭시 노트3로 셀카를 찍은 것이 올해 최고의 마케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월스트릿저널은 29일 올해 최고와 최악의 마케팅을 5개씩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트워터에서 330만 번의 리트윗을 기록한 이 사건을 올해 최고의 마케팅 중 하나로 선정했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3D 애니메이션 '레고무비' 코카콜라 제품에 이름을 집어넣은 '이름 마케팅' 하이네켄 뉴캐슬 맥주의 수퍼보울의 과도한 마케팅을 패러디한 광고도 최고의 마케팅으로 함께 선정됐다.

반면 디지오르노 피자의 트위터 마케팅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의 온라인 홍보 비디오 제너럴모터스의 캐딜락 광고 베스트바이의 트위터 홍보 월마트의 TV광고 등이 최악의 마케팅으로 선정됐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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