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관광호텔 7월개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양최대의 해상관광호텔이 오는7윌 부산송도앞바다에서 개관된다.
이 해상관광호텔은 주식회사 한일해상관광(대표 이동규)이 일본의 월드 사파리클럽과 합작으로 1백억원(외자 50%·내자50%)을들여 세계일주 초호화 여객선 그레이트 시호(GREAT SEA·2만7천t)를 도입, 개조해 만들어지는것.
길이2백7·36m, 너비26·6m의 이 여객선은 높이가 9층건물과같고 순항속도는 17노트로 객실5백7개에 2백50명을 수용할수있는 극장과 실내수영장 3개, 1천명이 예배를 볼수있는 교회, 나이트클럽, 독서실, 대회의장, 소회의장, 오락실, 사교장, 아동실, 식당등의 위락시설을 갖추게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