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챔피언 해글러 11일 미서 6차방어 영 십슨 상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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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워체스터(미매사추세즈주) AP=연합】무적을 자랑하고있는 WBA(세계권투협회) WBC (세계권투평의회) 통합미들급 챔피언 「마빈·해글러」(28)가 1l일 저녁영국의「토니·십슨」(24)을 상대로 WBC 미들급타이틀 6차방어전을 벌인다.「슈거·레이·레너드」가 은퇴한 지금 유일한 통합챔피언「해글러」의 이번 대전의 입장권은 벌써 몇주일전에 매진됐다.
WBC 지명전인 이번 대전은 WBC가 세계타이틀매치의 대전횟수를 12회로 제한하기 이전에 승인을 얻었으므로 15회로 거행된다.
만약 이번 대전에서「해글러」가「십슨」을 이기는 경우 그는 WBA지명선수인「프랭크·플레처」와 다시 WBA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치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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