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발해만서 새유정을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경로이터=연합】중공은 북동부의 발해만에서 상업성 있는 유정을 발견했다고 관영 신화사통신이 3일 보도했다.
신화사통신은 중국 연안 석유공사대변인의 말을 인용, 일·중공합작 시추해역인 발해만 남쪽구역의 한 유정에서 지난80년 이 구역에서 시추가 시작된 이래 4번째로 상업성 있는 원유가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시험결과 이 유정은 하루평균 2백50·7t의 원유와 약 9천입방m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