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위성 한반도 추락확률 3만7천 분의 1에 불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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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과기처 소련첩보위성 방사능대책 반은 15일 코스모스위성의 한반도 추락확률은 3만7천 분의 1이며, 16일은 하오 7시30분에 한반도 상공을 통과한다고 밝혔다.
14일 현재 이 인공위성은 3개로 분리되어 이중 일부는 소각되었으나 원자로 본체는 하루1·6km씩 떨어지고 있으며 성층권에 가까이 올수록 가속화하고 있다.
대책반은 또 연세대 최규홍 박사(천체역학)와 나일성 박사(연대천문대장) 팀으로 위성궤도 추적반을 편성, 에너지연구소의 컴퓨터를 이용해 위성의 정확한 궤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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