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전 간부회의장 포드고르니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AP·UPI=연합】「니콜라이·빅토로비치·포드고르니」전 소련공산당 최고회의 간부회의장이 오랜 와병 끝에 11일 밤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최고회의간부회가 12일 밝혔다.
「포드고르니」는 64년「니키타·흐루시초프」가 축출된 후 고「레오니드·브레즈네프」및「알렉세이·코시긴」전 수상과 함께 3두 체제를 형성, 작년부터 최고회의간부회의장직을 맡고 있다가 77년 5월 25일 간부회의장 및 당 중앙위정치국원 자리에서 물러난 후 모스크바에서 연금으로 생활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