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 회의시간 가장 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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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 13개 상임위원회 총 회의시간은 15일 현재 7백32시간20분으로 상임위당 평균 56시간20분을 기록.
위원회별로는 세법안 등 가장 많은 의안을 다룬 재무위가 1백12시간27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이 △내무위97시간 △건설위 83시간 △문공위 75시간의 순.
예결위는 16일 동안 1백1시간48분간 회의를 했으나 29회에 걸친 빈번한 정회로 39시간45분을 소비해 실제 회의시간은 62시간3분.
국회사무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야간회의(하오 7시 이후)는 13개 상임위 및 예결위·올림픽특위의 2백33회의 회의 중 70회를 기록했는데 야간회의가 가장 많았던 위원회는△재무12회 △예결11회 △문공7회로 재무위는 총21회에 걸친 회의 중 야간회의 횟수가 반을 상회.
상임위의 정책질의에 나선 연의원수는 △민정 2백33명 △민한 2백41명 △국민 71명 △의정 45명으로 민한당과 국민당 의원들은 평균 3회 정도 발언을 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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