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톱니바퀴, 시간의 속살을 보여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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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스켈레톤 워치. [사진 티쏘]

사랑하는 가족·지인·커플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새해 희망찬 출발을 기념하는 선물 아이템으로 시계만 한 것도 없다. 특히 티쏘는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능이 탑재된 티쏘 꾸뜨리에 시크릿 데이트 커플 워치와 힘차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그대로 보이는 티쏘 스켈레톤 워치와 레이디 하트 워치를 추천했다.

티쏘 꾸뜨리에 시크릿 데이트(Couturier Secret Date) 시계는 숨겨진 매력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담고 있다. 이 제품은 티쏘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꾸뜨리에 쿼츠 제품 중 하나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지만 용두를 누르는 순간 다이얼 뒤의 LED를 통해 디지털 형식으로 시간과 날짜가 표시되는 기능을 지녔다.

평소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 외에도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함께 담아낸다는 의미의 시계 아이템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비밀스럽고도 신비한 기능은 이 제품의 희소가치를 더 높여준다.

티쏘 스켈레톤 워치는 시계 속이 훤히 드러나는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시계 작동장치)의 힘차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어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하는 사람에게 ‘초심’을 항상 기억하게 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또 시계의 심장과 같은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생동감 있게 드러나기 때문에 마치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또 무브먼트를 시계 위쪽에 살짝만 드러내며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듯 디자인 된 레이디 하트 워치는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6개의 다이아몬드와 진주 느낌의 문자판, 가느다란 시계 바늘은 제품의 우아함을 높여준다. 특히나 크리스마스의 대표 컬러 중 하나인 레드로 디자인 된 이 제품은 크리스마스시즌에 들뜬 여심을 사로잡기에 좋은 아이템이라는 평이다.

티쏘는 1853년 설립 이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스위스 쥐라 산악 지역 르 로클(Le Locle) 본거지에서 장인 정신과 정밀 기술로 세련된 시계를 생산하여 이제는 전 세계 160개 이상의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수 소재, 첨단 기능, 세심한 디자인 장식이 한데 어우러져 명품으로 탄생됐다. 티쏘는 스위스 시계의 최대 제조 회사이며 유통 회사인 스와치(Swatch) 그룹의 일원으로 럭비·사이클·펜싱·아이스 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 선수권 대회의 공식 파트너이자 공식 기록 시계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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