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 부품 대영 수출전망 밝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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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산자동차부품의 대영 수출전망이 밝아졌다. 즉 2년 전 파산직전까지 갔던 영국의 중소자동차메이커 팬더사가 최근 영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산 자동차부품을 수입해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지가 보도,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현가가 높아진 것.
또 팬더사외에도 영국의 유명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유니파트사도 올해 구매사절단을 보내온 적이 있고 영국 국영자동차메이커인 BL사도 최근 부품 구매전을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영국의 자동차 부품 수입규모는 올들어 8월말까지 모두 6억6천2백만 파운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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