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국제공항에KAL기술진 도착 급유문제 등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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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베이루트=김동수 특파원】새로운 다국적 평화유지군의파병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한항공 (KAL)의 기술조사팀이 15일 레바논수도 베이루트 국제공항에 도착, 공항당국과 기술문제를 협의했다.
KAL 파리 샤를드골 공항의 전덕송 사무소장과 이철형 리야드사무소장이DC-10기의 베이루트국제공항 착륙조건을 조사, 이곳 공항기술자들과 함께 급유·기체점검·활주로상태 등 항공기 이·착륙에 따르는 기본자료를 검토했다.
이들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KAL의 여객수송에 대비, 서울∼베이루트간 비행을 전제로 한 조사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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