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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04호 33면

[책]

biography 매거진-이어령
저자: 스리체어스 편집부
출판사: 스리체어스
가격: 1만5000원
1일 격월간지로 창간된 평전 잡지. 한 권(142쪽)에 걸쳐 한 인물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창간호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80). 문학 평론가·소설가·시인·교수·행정가 등으로 활동하며 커다란 업적을 남긴 그의 삶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잡지라는 매체 특성에 맞춰 인터뷰·대담 등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를 싣고 감성적인 그래픽을 섞어 놓았다.

경험 디자인
저자: 김진우
출판사: 안그라픽스
가격: 2만3000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기에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경험의 원리와 전략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철학자 존 듀이가 말한 ‘경험의 세 가지 원리(상호작용, 연속성, 변화의 원리)’를 토대로 경험을 분석하는 세 가지 틀에 맞춰 이를 설명한다.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을 20년간 연구해 온 저자의 구체적인 사례가 이해를 돕는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감독: 제임스 마쉬
배우: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등급: 12세 관람가
촉망받는 천재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은 파티에서 매력적인 여인 제인 와일드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누가 봐도 완벽한 이 커플 앞에 커다란 시련이 닥친다. 스티븐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 혼자서는 신발 끈도 묶지 못하는 남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한다.

러브, 로지
감독: 크리스티안 디터
배우: 릴리 콜린스, 샘 클라플린
등급: 15세 관람가
어릴 때부터 단짝으로 지낸 로지와 알렉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대학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둘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꿈을 접고 고향에서 일하게 된 로지는 알렉스를 만나러 보스톤으로 향한다.


[공연]

장선희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in Seoul’
일시: 12월 7일 오후 3시, 7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02-3408-3280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다양한 버전의 ‘파우스트’를 선보였던 장선희 발레단이 호프만의 원작 동화를 우리의 눈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우리가 늘 잊고 사는, 그러나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동심의 재발견이다.

다산음악회
일시: 12월 12일 오후 6시
장소: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
문의: 02-545-1692
다산연구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리는 다산다인상 시상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한다. 강은일(해금사진), 고검재(콘트라베이스), 채지혜(피아노)로 구성된 연주그룹 ‘강은일과 해금플러스’가 다산의 정신인 ‘법고창신’의 노작이 담긴 ‘도라지꽃’ 등을 들려준다.


[클래식]

마크 패드모어, 폴 루이스
일시: 12월 11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문의: 1577-7766
테너 마크 패드모어와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를 들려준다. 패드모어는 바로크 시대의 오페라ㆍ오라토리오로 유명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슈베르트ㆍ슈만의 연가곡에서도 탁월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오페레타 ‘박쥐’
기간: 12월 11~14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 2시, 일 오후 3시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86-5363
국립오페라단이 2012년에 이어 선보이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한국적 정서에 맞춰 재해석한 ‘박쥐’로 유쾌한 파티 분위기의 연말을 재현한다. 연출 스티븐 로리스, 지휘 정치용, 출연 박정섭ㆍ박은주 등.


[전시]

홍익대 미대 교수작품전
기간: 12월 3~23일
장소: 홍익대 현대미술관
문의: 02-320-3272
홍익대 현대미술관(HoMA·관장 전영백)은 L.A 캠퍼스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미대·대학원 교수작품전을 연다. 순수 계열과 디자인, 평면과 입체를 아우르는 교수 63명의 다채로운 작품 120여 점이 나온다. 홍대 미대의 발자취를 조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기원 이완 이인전
기간: 11월 26일~12월 30일
장소: 도산대로 313 아트프로젝트
문의: 02-3446-3137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선정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박기원(50)과 ‘메이드인(Made In)’ 시리즈로 주목받는 작가 이완(35)의 2인전. 이들은 현재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현대미술 그룹전 ‘스피어스7(SPHÈRES 7)’에 313 아트프로젝트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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