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보사행정 난맥상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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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의료보험일원화 법안제출문제로 5일간 공전했던 보사위가 5일 나흘간의 보사부 정책보고 및 질의를 무사히 끝내자 최영철 위원장은 『야당 측의 적극 협조로 아무런 풍파 없이 치러 다행』이라고 인사.
이날 회의에서 민정당의 이헌기·김모임·이양의 의원 등은 보사행정의 난맥상을 야당 측보다 더 신랄하게 공박했는데 이양의 의원은 전날 김준 의원(민정)이 「모유수유」라는 정책대안논문을 돌린 예를 따라 「유전자공학 육성방안」이라는 논문을 전달하면서 보사당국의 정책수립에 참고하라고 촉구.
최 위원장은 『김상협 국무총리가 83년 예산안 통과 때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이번 국회에 의보 일원화법안을 제출 못한데 대해 사과키로 정부와 국회사이에 합의가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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